부탄, 비트코인 65% 매도…4453 BTC만 남았다

디지털투데이|AI리포터|2026.03.25

암호화폐 강국으로 알려진 부탄 [사진: Reve AI]
암호화폐 강국으로 알려진 부탄 [사진: Reve AI]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부탄 정부가 보유 중인 비트코인(BTC)을 지속적으로 매도하며 보유량이 4453 BTC로 줄었다. 

25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부탄 국부펀드인 드룩 홀딩스 앤 인베스트먼트(DHI)는 최근 519.7BTC(약 3775만달러)를 매도했다. 이 중 일부는 싱가포르 기반 트레이딩 업체 QCP 캐피털로 이전됐다.

부탄은 지난해 말까지 1만3000 BTC 이상을 보유했지만, 최근 지속적인 매도로 보유량이 65% 감소했다. 특히 지난주에는 7224만달러 규모의 BTC를 추가 매도했으며, 이 중 3195만달러는 새로운 미지정 주소로, 152만달러는 QCP 캐피털로 전송됐다. 시장에서는 부탄이 500만~1000만달러 규모의 BTC를 주기적으로 매도하고 있으며, 9월 중순부터 매도 속도가 빨라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현재 암호화폐 시장은 불안한 상황이다. 글래스노드의 ‘축적 추세 점수’는 0에 근접하며 투자자들이 BTC를 축적하기보다 매도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고래들의 BTC 이동량도 2023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감소했으며, 크립토퀀트의 네트워크 활동 지수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부탄의 추가 매도가 시장에 미칠 파급력에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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