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만난 한국인이 성폭행” 외국인 관광객 신고… 20대 남성 수사
||2026.03.25
||2026.03.25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채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난 한국인 남성으로부터 성폭행과 불법 촬영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이용 촬영 등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인천 연수구의 한 생활형 숙박시설에서 헝가리 국적 여성 B씨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사건 당일 B씨는 “A씨가 나를 성폭행하고 그 과정을 불법 촬영했다”는 취지로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의 휴대전화 등을 통해 일부 불법 촬영 사실을 확인하고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초기 조사 이후 현재 석방된 상태다.
두 사람은 채팅 앱을 통해 처음 만난 사이로 파악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불법 촬영 혐의에 대해서는 일부 인정하면서도 성폭행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조만간 B씨를 다시 불러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며 “성폭행 혐의에 대해서는 양측 주장이 엇갈리고 있어 추후 추가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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