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0.73달러·비트코인 5만달러 추락?…"그럴 일 없다" 이유는
||2026.03.25
||2026.03.25
[디지털투데이 홍진주 기자] 비트코인(BTC)과 XRP가 약세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시장이 예상하는 극단적 저점까지는 하락하지 않을 수 있다는 반론이 제기됐다.
24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최근 암호화폐 시장은 지속적인 하락 압력을 받으며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된 상태다. 공포·탐욕 지수는 34 수준으로 ‘공포’ 구간에 머물러 있으며, 올해 대부분 기간 동안 부정적인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가격 흐름도 부진하다. 비트코인은 2025년 10월 고점 대비 약 37% 하락해 7만1000달러 수준까지 밀렸고, XRP 역시 같은 기간 약 50% 급락해 1달러 초반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체 암호화폐 시장 시가총액도 약 1조4500억달러 감소하며 2조4000억달러 수준으로 축소됐다.
이 같은 상황에서 일부 시장 참여자들은 추가 하락을 예상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5만3000달러, XRP는 0.73~0.78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대표적이다. 이는 시장이 아직 바닥에 도달하지 않았다는 인식이 반영된 결과다.
그러나 애널리스트 ‘크립토 불’(Crypto Bull)은 이러한 비관론이 과도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시장이 대중의 기대와 반대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며, 공포가 극단으로 치달은 현재 상황이 오히려 반등 신호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공포 심리가 확산될수록 매도 압력이 이미 상당 부분 반영됐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강조했다. 실제로 비트코인과 XRP 모두 큰 폭의 조정을 거친 만큼 추가 하락 여력은 제한적일 수 있다는 시각이다.
다만 방향성은 여전히 불확실하다. 투자 심리가 개선되거나 매도 압력이 완화될 경우 예상보다 빠른 반등이 나타날 수 있지만, 반대로 하락 압력이 이어질 경우 시장이 제시한 저점까지 추가 하락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현재 시장은 극단적 공포 속 바닥 형성과 추가 하락 지속이라는 두 시나리오가 맞서는 구간에 진입했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If Bitcoin drops to $53,000 or below and #XRP to $0.73-$0.78 next, the vast majority expectations of what’s next would be correct. I don’t think markets work that way.
— CryptoBull (@CryptoBull2020) March 2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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