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엑스알로보틱스, 전기차 화재 대응 ‘AI 소방로봇’으로 국제 혁신상 수상
||2026.03.25
||2026.03.25
로봇·물류 자동화 기업 티엑스알로보틱스가 전기차 화재 대응 기술로 국제 무대에서 성과를 거뒀다.
티엑스알로보틱스는 ‘IEVE 2026 Innovation Award’ 이동수단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시상은 제주신화월드 랜딩컨벤션에서 열린 제13회 국제 e-Mobility 엑스포에서 진행됐다.
해당 어워드는 세계 EV 협의회와 국제 전기자동차 엑스포 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며, 혁신성, 실용성, 사업성, 지속가능성, 안전성 등을 기준으로 친환경 모빌리티 분야 기업을 평가한다.
티엑스알로보틱스가 출품한 기술은 ‘AI 기반 전기차 화재 대응 자율형 소방로봇 및 통합 관제 시스템’이다.
전기차 보급이 확대되면서 지하주차장과 충전소 등에서의 화재 대응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로봇을 활용한 자동 대응 솔루션을 제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로봇은 화재 발생 시 자율주행으로 현장에 접근하고, 센서와 AI 알고리즘을 통해 위험 구역을 판단한 뒤 최적의 이동 경로를 설정한다.
함께 개발된 AI 기반 통합 관제 시스템은 현장 센서와 로봇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연동한다.
이를 통해 상황 모니터링, 원격 제어, 대응 시나리오 지원 기능을 제공하며, 기존 인력 중심 대응 체계의 한계를 보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고위험 환경에서의 대응 속도와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이 심사위원단의 평가 요소로 작용했다.
전기차 시장 확대와 함께 화재 대응 기술은 새로운 산업 영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배터리 화재 특성상 진압이 어렵고 재발 위험이 높은 만큼, 기존 방식만으로는 대응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로봇 기반 자동화 솔루션은 인명 위험을 줄이면서 대응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다만 실제 현장 적용을 위해서는 비용, 유지관리, 인프라 연동 등 해결 과제도 적지 않다.
엄인섭 대표는 “전기차 시대에 필요한 안전 인프라 기술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로봇과 AI 기반 자동화 기술을 통해 산업 현장과 도시 환경의 안전성을 높이는 솔루션 개발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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