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성 현대자동차 정발산점 대표, 12년 ‘정치밥’…학업·봉사로 지역 발전 밀알
||2026.03.24
||2026.03.24
“봉사로 지역 발전에 밀알이 되겠습니다.”
고양시의회 3선 의원을 지낸 임형성 현대자동차 정발산점 대표가 정치를 떠나 경영과 지역 발전에 몰두하는 봉사가로 변신, 지역 정치인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주고 있다.
정치인 활동 때보다 더 많은 봉사단체에 가입해 고향 발전을 이끌기 때문이다.
임 대표는 자동차 경영에만 몰두하던 2006년 제5대 고양시의회 첫 당선된 이후 2010년(제6대), 2014년(제7대)까지 내리 3선 의원을 역임한 중진 정치인으로 시 발전과 의정 활동에 큰 족적을 남겼다.
이후 총선과 시장 도전에 나섰지만, 높은 정치의 벽을 넘지 못했다. 자연인으로 변신한 그는 지역 발전에 밀알이 되겠다며 학업에 도전, 미국 캐롤라인대학교 대학원에서 늦깎이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논문은 시의원 시절 틈틈이 공부하고 지역발전 최대 관심 분야인 '킨텍스 제3전시장 신축이 한국의 전시컨벤션산업 및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2024년 12월 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해 말 착공에 들어간 킨텍스 제3전시장은 이보다 앞서 임형성 박사가 '킨텍스 제3전시장의 건립 필요성과 향후 지역경제에 미칠 파급 효과' 등 국가 기관의 건립 중요성을 서술했다.
임 박사는 정치권의 여·야 진영 대립에서 벗어나 고양시 발전과 미래를 준비하는 '고미준 포럼(고양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을 2024년 4월 결성해 매월 정기모임을 주도하며 지역발전 토론과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지역 오피리언 리더로 구성된 '고미준 포럼'은 경제 단체장, 기업 CEO, 문화예술인, 체육인, 전 공무원, 전 시의원 등 30여명의 회원이 시 미래 발전 자문과 충언을 아끼지 않고 있다.
임 회장은 환경단체 전국 조직인 ㈔한국환경운동본부 총재를 맡아 미래 환경에 대한 인식개선과 환경운동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국제라이온스 354-H지구 고양송포라이온스클럽 회장에 취임해 지역 내 장애인 보호센터, 취약계층 가정에 물품 지원 등 바쁜 일정에도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고양시 제8대 축구협회장, 일산중·고등학교 제23대 총 동문회장까지 맡으며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 단체와 협회는 임형성 회장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로 시 발전과 지역 화합에 몰두하고 있다.
최근에는 경기도교육청 시민감사관에 위촉돼 교육발전에도 힘을 쏟고 있다.
임 회장은 “고양시 토박이 정치인으로서 받은 성원과 격려를 이제는 지역 봉사로 보답하려고 한다”며 “앞으로 고향 발전과 화합을 위해 어떤 궂은일도 마다치 않고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글·사진 김재영 기자 kjyeon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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