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 2분기 PC 가격 최대 30% 인상…부품 공급 부족 여파

디지털투데이|황치규 기자|2026.03.24

 [사진: 에이수스]
 [사진: 에이수스]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메모리와 SSD 가격 급등에 CPU 공급 부족까지 겹치면서 PC 원가가 크게 오른 가운데 에이수스가 2분기 PC 판매 가격을 최대 30% 이상 인상한다고 대만 현지 언론인 경제일보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에이서, MSI, 기가바이트 등 다른 대만 PC 브랜드들도 평균 10% 이상 가격을 올릴 예정이다.

에이수스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 시스템 사업부 총괄 랴오이샹은 기자 간담회에서 "에이수스만 가격을 올리는 게 아니라 대만 PC 브랜드들이 전체가 올린다"면서 "하반기에도 부품 가격 강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PC를 교체하려는 소비자들을 서둘러 구매할 것을 권했다. 가격 인상을 고려해 소비자와 유통업체 모두 선제 구매에 나서면서 대만 PC 시장은 오히려 수요가 늘고 있다. 랴오이샹은 에이수스 올해 상반기 대만 시장 PC 판매량이 전년 대비 약 10%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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