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 AI 결제 확산에 수혜 보나…번스타인 보고서
||2026.03.24
||2026.03.2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공지능(AI) 기반 결제 시장이 확대되면서 스테이블코인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 투자은행 번스타인의 최근 보고서는 스테이블코인이 AI 결제 시스템 내에서 필수적인 요소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23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번스타인은 스테이블코인이 AI 결제 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이 있지만 초기 도입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스트라이프와 템포의 기기 결제 프로토콜은 첫 주 약 5000달러의 스테이블코인 거래를 기록했으며, 코인베이스의 x402 프로토콜은 최근 30일 동안 2500만달러 규모의 거래를 처리했다. x402는 AI 에이전트가 인터넷을 통해 자동 결제를 수행하도록 설계된 결제 표준이다.
또한 이들은 스테이블코인이 AI 결제에 필수적이지 않더라도 이미 국경 간 비즈니스 결제, 송금, 카드 연동 상품, 네오뱅킹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AI 결제는 핵심 요소가 아니라 추가적인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하지만 AI 결제 시장의 초기 성과에 대한 의구심도 있다. 아르테미스 애널리틱스의 워시 트레이딩 필터를 적용한 결과, x402의 AI 에이전트 결제량은 160만달러에 불과했으며, 이는 초기 블룸버그를 통해 보도된 2400만달러보다 크게 낮은 수치다. 하지만 코인베이스 x402는 이미 스트라이프, 클라우드플레어, 버셀, 구글의 에이전트 결제 프로토콜과 통합되며 인프라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은 USDC를 통해 AI 결제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번스타인은 USDC가 유동성과 규제 측면에서 가장 유리한 위치에 있으며, 머신 결제 시장에서도 지배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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