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전기차 시장에서 폭발적 성장…글로벌 판매 460만대 돌파
||2026.03.24
||2026.03.2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BYD가 내연기관 차량 생산을 중단하고 전기차(EV) 중심으로 전환한 전략이 결실을 맺고 있다.
23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2022년 내연기관 차량 생산을 완전히 중단한 BYD는 현재 세계 최대 전기차 제조사로 자리 잡았다. 2025년에는 글로벌 판매량 6위를 기록하며 Ford를 제치고 460만대 이상의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를 판매했다.
BYD는 고유가 시대를 기회로 활용하며 전 세계 전기차 수요 급증에 대응하고 있다. 특히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수요가 폭발적이다. 필리핀 마닐라의 한 BYD 딜러십은 최근 2주 만에 한 달치 주문을 확보했으며, 도미니크 포(Dominique Poh) 영업사원은 "고유가로 인해 고객들이 전기차로 전환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BYD뿐만 아니라 다른 전기차 제조사들도 호황을 누리고 있다. 빈패스트(VinFast) 딜러십은 최근 전쟁 발발 이후 쇼룸 방문객이 4배 증가하며 추가 영업사원 채용이 필요했다. 영국 에너지 싱크탱크 엠버(Ember)는 지난해 전 세계 전기차 도입으로 하루 170만 배럴의 석유 소비가 감소했으며, 이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수출하는 석유의 70%에 해당한다고 분석했다.
태국은 전기차 보조금을 축소했지만, 고유가가 지속된다면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에서도 전기차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3월 첫째 주 에드먼즈(Edmunds) 데이터에 따르면, 전기차 관련 검색량이 전주 대비 20% 증가했다. 중국에서는 BYD가 일부 모델에 대해 18개월 무료 충전 혜택을 제공하며 내연기관 차량 퇴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고유가, 정책 지원, 충전 인프라 확충이 맞물리면서 전기차 전환 속도가 가속화되고 있다"라며, "BYD의 전략적 전환이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와 판매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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