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하는 스노우플레이크 AI 전략...데이터 있는 곳에서 AI 바로 쓴다
||2026.03.24
||2026.03.24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클라우드 데이터 플랫폼 스노우플레이크가 AI 작업을 자사 플랫폼 안에서 처리하도록 하는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픈AI와 2억달러 규모 파트너십 체결, 옵저브 에이아이 인수, 프로젝트 스노우워크 공개 역시 이같은 맥락에서 볼 수 있다.
23일(현지시간) 더레지스터에 따르면 스노우플레이크 파트너 버추아이티 최고경영자 게리 맥코넬은 "오픈AI 파트너십, 옵저브 인수, 프로젝트 스노우워크는 같은 쪽을 향하고 있다. 데이터를 AI로 내보내는 게 아니라 AI 작업 자체가 데이터 플랫폼 안에서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과거 기업들은 데이터 웨어하우스, 데이터를 전처리하고 저장·관리하는 전용 저장소인 피처 스토어((Feature Store), AI·ML 환경을 따로 구축해 이어붙여야 했지만, 스노우플레이크는 이 구조를 단일 스택으로 통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노우플레이크 고객 수는 2023년 1월 7800곳에서 올해 1월 1만 3330곳으로 3년 새 70% 늘었다. 포브스 글로벌 2000 기준 대형 기업 고객도 같은 기간 573곳에서 790곳으로 증가했다. 이들 대기업은 최근 회계연도 매출 47억달러 가운데 43%를 차지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올해 초 구글과 파트너십을 맺고 구글 제미나이 모델을 자사 AI 추론 서비스 코텍스AI에 통합했다. 2월에는 오픈AI와 2억달러 규모 협약을 맺었다.
AI에이전트를 겨냥한 데이터베이스 스노우플레이크 포스트그레도 공개했다. 스노우플레이크 포스트그레는 오픈소스 포스트그레 DB 기반으로, 포스트그레DB를 자사 데이터 레이크하우스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최근 프로젝트 스노우워크 베타 테스트도 시작했다. 프로젝트 스노우워크는 역할 기반 AI 페르소나를 활용해 재무·영업·마케팅·운영 등 부서별 업무 흐름과 지표를 사전 설정 형태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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