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中, 로보틱스 산업 최강국…美도 공급망 의존"
||2026.03.24
||2026.03.2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중국의 로보틱스 산업을 '강력한' 수준으로 평가하며, 미국도 중국의 공급망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지난 21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MCP)에 따르면, 그는 실리콘밸리 테크 기업들이 주최한 팟캐스트에서 "중국의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모터, 희토류, 자석 기술 등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 "미국 산업도 그들의 생태계에 깊이 의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발언은 AI와 물리적 시스템의 결합을 뜻하는 '피지컬 AI'(physical AI)가 글로벌 화두로 떠오르는 가운데 나왔다. 엔비디아는 최근 GTC 행사에서 피지컬 AI 데이터 팩토리 블루프린트(Blueprint)를 공개하며, 로보틱스 시장 확대를 위한 움직임을 본격화했다.
젠슨 황은 팟캐스트에서 엔비디아가 중국 시장 재진입을 준비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그는 "엔비디아는 세계 2위 시장인 중국에서 95% 점유율을 잃었고,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가 다시 돌아가길 원한다"고 밝혔다.
엔비디아는 미국 상무부 하워드 러트닉 장관의 승인을 받아 일부 중국 기업에 H200 칩을 판매할 수 있게 됐으며, 생산을 재개한 상태다. 엔비디아의 중국 매출은 2025년 기준 197억달러로 전년 250억달러 대비 감소했다. 젠슨 황은 중국 시장 복귀를 통해 이 격차를 좁힐 계획이다.
한편, 중국 로보틱스 기업 유니트리 로보틱스는 상하이 증권거래소에 기업공개(IPO)를 신청하며 42억위안 조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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