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에어, 16 플러스보다 2배 인기…급 나누기 전략 통했다
||2026.03.24
||2026.03.2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의 아이폰 에어가 출시 초기 사용 데이터 기준으로 전작인 아이폰16 플러스보다 약 2배 이상 높은 인기를 기록하며 새로운 모델 전략이 일정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네트워크 분석 기업 오클라(Ookla)의 분석 결과를 인용해, 스피드테스트 앱 실제 사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아이폰17 시리즈 출시 초기 기간 동안 아이폰 에어의 사용 비중이 약 6.8%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이는 전년도 같은 시기 아이폰16 시리즈 출시 초기 기간 아이폰16 플러스가 기록한 3% 미만보다 크게 높은 수준이다.
아이폰16 시리즈 출시 당시 사용 비중은 기본 모델이 5.9%였고 프로와 프로 맥스는 각각 34%, 56%로 나타났다. 2026년 아이폰17 시리즈에서는 기본 모델과 프로 맥스의 비중이 전반적으로 큰 변화가 없는 가운데 에어 모델이 크게 늘었다.
지역별로는 한국에서 최대 11.2%까지 비중이 올라가는 등 일본, 스웨덴, 싱가포르에서도 비교적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아이폰 에어는 미국 시장에서 경쟁 모델인 갤럭시 S25 엣지보다 스피드테스트 샘플 수 기준으로 3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스피드테스트 앱은 스마트폰에서 인터넷 속도를 측정하는 애플리케이션으로, 이용자가 앱을 실행해 속도를 측정할 때 수집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통계가 만들어진다. 이번 분석 역시 해당 앱을 실제로 사용해 속도를 측정한 이용자들의 샘플을 바탕으로 각 아이폰 모델의 사용 비중을 비교해 판매 성과를 추정한 것이다.
이 때문에 해당 수치는 전체 아이폰 판매량을 직접 집계한 공식 판매 데이터가 아니라 스피드테스트를 실행한 사용자 표본 기반 통계다. 다만 초기 시장 반응이나 모델별 인기 흐름을 파악하는 지표로 활용되며, 실제 판매량과 완전히 일치하지는 않을 수 있다고 나인투파이브맥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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