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 총리, 방중 일정 취소… 중동 사태로 국내서 비상 대응 지휘
||2026.03.24
||2026.03.24
김민석 국무총리가 중동 사태와 관련해 중국 방문 일정을 취소했다.
국무총리실은 이달 24~29일로 예정됐던 방중 일정이 취소됐다고 23일 밝혔다. 김 총리는 당초 중국 하이난섬에서 열리는 보아오포럼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할 계획이었다.
총리실은 문자 공지를 통해 “최근 중동 지역 군사적 충돌과 갈등으로 인해 복합적 대외 리스크가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로 인한 파급 효과가 국민 경제와 민생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정부 차원의 대응 체계 마련이 시급한 만큼 곧 관련 결정과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며 “이런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국무총리의 중국 방문 일정이 취소됨을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오는 24일 중동 상황 대응을 위한 비상경제대응본부를 출범할 예정이다. 김 총리가 본부장을 맡을 것으로 전해지면서 방중 일정보다도 국내 정세 안정에 힘을 실어주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총리실은 “상대국에는 외교 채널을 통해 충분히 사전 설명을 하고 깊은 양해를 구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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