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에서 이런 차도 만들어?” 4천만원대 쏘나타급 중형 세단 공개!
||2026.03.23
||2026.03.23
스마트, 중형 리프트백 ‘#6’ 공개 임박
벤츠·지리 합작에도 판매 부진 지속
고가 전략·브랜드 혼선 극복이 관건

메르세데스-벤츠와 지리자동차의 합작 브랜드 스마트가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 ‘스마트 #6’를 공개하며 반등을 노린다. 해당 모델은 오는 4월 베이징 모터쇼에서 정식 공개될 예정이며, 이에 앞서 외관 이미지가 먼저 공개됐다.
스마트 #6는 브랜드 역사상 가장 큰 모델로, 중형 리프트백 형태를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소형 도심형 차량 이미지에서 벗어나 보다 고급화된 라인업으로 확장하려는 전략이 반영됐다.
업계에서는 이번 신차가 부진한 판매 흐름을 끊을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판매 감소 지속…브랜드 위기 심화

스마트는 최근 몇 년간 판매 감소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중국 시장 판매량은 약 3만 대 수준으로 전년 대비 7% 감소했으며, 올해 들어서는 상황이 더욱 악화됐다.
특히 올해 1~2월 판매량은 2,974대로, 전년 동기 대비 21.5% 감소하며 하락폭이 확대됐다. 이는 합작 이후에도 뚜렷한 실적 개선이 이뤄지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스마트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정확한 판매 수치를 공개하지 않는 등 시장 대응에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고가 정책·브랜드 정체성 혼선

스마트의 가장 큰 문제로는 높은 가격과 불분명한 브랜드 포지셔닝이 지적된다. 소비자들에게 스마트는 여전히 1990년대 등장한 2인승 초소형 시티카 이미지로 남아 있다.
그러나 현재 스마트는 중형급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모델로 확장하며 프리미엄 브랜드를 지향하고 있어 시장 인식과 실제 제품 전략 사이에 괴리가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혼선은 소비자 선택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브랜드 경쟁력 약화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스마트 #6’
성능·디자인으로 승부수

스마트 #6는 길이 4,906mm, 휠베이스 2,926mm의 중형급 차체를 갖췄으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적용했다. 1.5리터 터보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 조합으로 구성되며, 구체적인 전기 모터 성능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중국 시장에서는 가격 경쟁력이 변수로 지목된다. 이미 유사한 가격대에서 더 높은 상품성을 갖춘 경쟁 모델들이 다수 존재하기 때문이다.
예상 가격대는 4천만원대지만 더 저렴해야 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업계에서는 스마트가 브랜드 정체성과 가격 전략을 재정립하지 못할 경우 향후 시장 내 입지가 더욱 좁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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