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장관 “국토부 실장, 건강상 이유로 사의… 억측 삼가야”
||2026.03.23
||2026.03.23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부동산 정책을 이끌어 온 국토부 고위 공직자가 최근 사의를 표명한 것과 관련해 억측을 삼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2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국토부 1급 A실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사회 다주택자에 대한 고강도 압박으로 사의를 표명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링크하며 이렇게 밝혔다.
김 장관은 “해당 기사에서 지목된 실장은 국토부 내에서 부동산 공급과 주거 안정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공무원”이라면서 “국민주권정부 출범 이후 밤낮없이 책임감 있게 업무에 임해왔으나 격무로 인한 건강상의 이유로 2월부터 사의를 표명해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어제 대통령의 지시 사항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덧붙였다. 기사에 언급된 A실장은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역삼푸르지오아파트를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소유하고 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22일 엑스에 “주택과 부동산 정책의 논의·입안·보고·결재 과정에서 다주택자와 비거주 고가 주택 소유자, 부동산 과다 보유자를 배제하도록 청와대와 내각에 지시했다”는 글을 올렸다.
이에 따라 청와대에서는 주택과 부동산 정책 담당자의 부동산 보유 현황을 파악 중이다. 조사 이후 관련 업무 배제 조치를 취할 예정이지만, 아직 부처에는 어느 직위까지 배제 조치 대상에 해당하는지 구체적인 범위는 전달되지 않았다. 고가 주택이나 과다 보유의 기준도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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