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터레스트 CEO "10대 소셜미디어 금지해야"…자사 서비스는 예외?
||2026.03.23
||2026.03.23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빌 레디 핀터레스트 최고경영자(CEO)가 16세 미만 청소년의 SNS 사용을 금지하는 호주의 조치를 강력히 지지하며 전 세계적인 규제 도입을 촉구하고 나섰다.
지난 20일(현지시간) IT 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레디 CEO는 타임지 기고문을 통해 현재의 SNS 구조가 청소년에게 안전하지 않다고 지적하며 실질적인 집행력과 모바일 운영체제의 책임을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규제 옹호의 연장선에서 자사인 핀터레스트가 이미 16세 미만 사용자의 메시지 기능을 차단하고 계정을 비공개로 설정하는 등 선제적 조치를 취하고 있음을 피력했다. 특히 회사 측은 핀터레스트를 일반적인 SNS가 아닌 시각적 검색 플랫폼으로 규정하며, 기존의 안전 정책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러나 이러한 자부심에도 불구하고 핀터레스트 역시 아동 안전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다. 지난해 NBC 뉴스는 핀터레스트의 추천 알고리즘이 미성년자의 사진을 성인 사용자에게 부적절하게 노출하는 문제를 보도한 바 있다.
이에 대응해 핀터레스트는 16세 미만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하는 후속 조치를 단행했으나, 알고리즘 기반의 근본적인 안전성 문제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
이러한 안팎의 논란 속에서도 레디 CEO는 안전 우선 정책이 궁극적으로 비즈니스 성장에 기여한다는 신념을 굽히지 않고 있다. 그는 청소년 사용자들 사이에서 핀터레스트의 높은 인기가 증명하듯, 안전과 웰빙을 최우선 가치로 내세우는 것이 사용자의 이탈이 아닌 신뢰 구축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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