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스테이블코인 확대, XRP 수요 증가로 이어질까
||2026.03.23
||2026.03.23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XRP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은행권의 스테이블코인 출시가 XRP 수요를 증가시킬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2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XRP는 지난 2025년 7월 고점 대비 약 62% 하락했고 미결제약정(OI)도 7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문가들은 단기 가격 흐름과는 별개로, XRP의 구조적 상승 가능성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보고 있다.
디지털어센션의 제이크 클레이버 최고경영자(CEO)는 은행권의 스테이블코인 출시가 늘어날수록 각 통화 간 상호운용성의 중요성이 커지며, 이는 XRP의 역할 확대 가능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XRP가 서로 다른 스테이블코인 간 단절을 해소하는 중립적 브리지 자산으로 설계됐다는 이유에서다. 블랙스완 캐피털리스트의 설립자 베르산 알자라 역시 XRP 보유자들이 새로운 금융 시스템의 초기 참여자로 자리 잡을 가능성을 언급했다.
반면 XRP 미결제약정이 감소하면서 투자 심리가 다소 약화되고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암호화폐 분석가 자이프 크립토는 "바이낸스를 제외한 대부분의 거래소에서 레버리지 거래가 줄었다"며, "가격 하락에도 기관투자자들은 XRP 인프라 확장에 계속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에버노스 홀딩스는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S-4 서류를 제출하고 나스닥 상장을 추진 중이다. 이 회사는 4억7300만 XRP를 보유하고 있으며, 리플, SBI 홀딩스, 판테라 캐피털이 주요 투자자로 참여하고 있다.
스테이블코인 확산이 실제로 XRP 수요 증가로 이어질지는 미지수지만, 가격 하락과 인프라 확장이 공존하는 현 상황에서 XRP의 향후 움직임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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