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이란 전쟁 격화에 코스피 4%대 하락…5500선도 위태
||2026.03.23
||2026.03.23
미국·이란 전쟁이 더 격화되는 흐름을 보이자 23일 국내 증시는 하락 출발했다. 코스피 지수는 4%대 하락 중이고, 코스닥 지수도 3%대 내리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0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4.82%(278.79포인트) 하락한 5502.41을 기록 중이다. 코스피 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201.05포인트(3.48%) 하락한 5580.15로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9080억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544억원, 3731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일제히 하락 중이다. 삼성전자는 4%대 하락 중이며, SK하이닉스는 5%대 내리고 있다. 현대차, LG에너지솔루션, SK스퀘어, 삼성바이오로직스, 두산에너빌리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기아 등이 모두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68%(42.80포인트) 내린 1118.72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1.66포인트(2.73%) 내린 1129.86으로 장을 시작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699억원 순매수 중이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71억원, 191억원 팔고 있다.
코스닥 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증에서는 시가총액 1위에 등극한 삼천당제약만 오르고 있다. 에코프로, 알테오젠, 에코프로비엠, 레인보우로보틱스, 에이비엘바이오, 리노공업, 펩트론, 코오롱티슈진, 리가켐바이오 등이 하락하고 있다.
중동 지역의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가운데 미국과 이란 사이 전쟁은 더 격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초토화’를 언급하며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요구했고, 이란은 이스라엘에 미사일 공격을 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 시각)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만약 이란이 지금 시점으로부터 48시간 이내에 아무런 위협 없이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개방하지 않는다면, 미국은 가장 큰 발전소를 시작으로 이란의 각종 발전소를 공격해 초토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란은 같은 날 핵시설이 위치한 이스라엘 남부 디모나시(市)에 미사일 공격을 가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자국의 핵심 핵 시설인 나탄즈 우라늄 농축단지를 공격한 데 따른 보복 차원의 공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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