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글로벌 유수 학회 AI 논문 등재… ‘실전형 AI 리더십’ 강화
||2026.03.22
||2026.03.22
[디지털투데이 이진호 기자] KT가 인공지능(AI) 연구 성과를 실제 서비스에 적용하며 기술과 사업을 연결하는 '실전형 AI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KT는 22일 "단순한 연구 성과 축적을 넘어 확보한 기술을 '믿:음 K', '에이전틱 패브릭' 등 주요 AI 모델과 플랫폼에 반영해 사업화 성과로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KT는 지난 5년간 총 148건의 AI 분야 논문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49건은 CVPR, EMNLP, NeurIPS, ACL, ICCV, AAAI 등 글로벌 최고 수준 학회에 등재됐다.
아울러 서울대학교, KAIST, 고려대학교 등 주요 대학과 공동연구센터를 구성해 각 대학 연구 역량과 KT의 기술·사업 경험을 결합한 공동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글로벌 수준 기술 확보를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리서치와의 협력도 지속하고 있다.
KT는 단순한 기술 교류를 넘어 연구 기획 단계부터 성과 검증, 사업 적용 가능성까지 함께 고려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연구 결과가 실제 서비스와 사업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정착시키고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부터는 에이전틱 AI, 버티컬 AI, 책임감 있는 AI, 피지컬 AI 등으로 산학협력 연구 영역을 확대했다. 확보된 멀티모달 및 에이전틱 AI 역량은 믿:음 K와 에이전틱 패브릭 등 상용 서비스에 적용하고 있다.
KT는 지난 20일 서울 서초구 KT 우면연구센터에서 서울대학교·KAIST와 함께 기술 워크숍을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효율적인 학습과 추론, 차세대 인터페이스, 책임감 있는 AI 등 다양한 공동연구 과제 현황을 소개했다. 연구 성과를 실제 기술과 서비스로 연결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이재욱 서울대학교 AI연구원장은 "이번 산학 공동연구는 학문적 깊이와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동시에 고려한 연구 과제들로 구성됐다"며 "대학의 연구 성과가 기업의 문제 해결과 서비스 혁신으로 이어지는 의미 있는 사례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오승필 KT 기술혁신부문장(부사장)은 "앞으로도 기술 연구와 상품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로드맵과 산학협력을 통해 차세대 AI 핵심 기술을 선제 확보하고 산업 현장에서 작동하는 AI 경쟁력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객님만을 위한 맞춤 차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