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I 대체할 드론 찾는 美 육군, 우크라이나에 주목
||2026.03.21
||2026.03.21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중국 DJI가 소형 드론 시장을 지배해온 가운데, 미 육군이 새로운 대안을 찾고 있다. 드론 패권 프로그램에서 우크라이나 드론 업체 두 곳이 최종 명단에 올랐다.
20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스카이폴과 우크라이나 디펜스 드론 테크가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스카이폴의 ‘슈라이크 10 파이버’는 영국 스카이커터와 공동 개발한 광섬유 FPV 드론으로, 전자전 방해를 피할 수 있어 강력한 경쟁력을 갖췄다.
반면, 우크라이나 디펜스 드론 테크는 ‘F10 스트라이크 쿼드콥터’로 6위를 기록했다. 이 드론은 중국산 부품을 배제한 점이 주요 강점으로 평가받았다.
이 회사는 2023년 중국산 부품으로 드론을 생산했지만, 이후 카본 프레임과 안테나를 국산화했고, 2025년에는 비행 컨트롤러와 영상 전송 시스템까지 자체 생산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4단계로 진행되며, 1단계에서는 3만 대의 드론이 1대당 5000달러에 주문될 예정이다.
1위 업체는 2500대, 11위와 12위는 각각 1500대, 1400대를 공급한다. 이후 단계에서는 주문량이 증가하고, 단가가 낮아지는 구조로 진행된다. 2단계에서는 6만 대(5000달러), 3단계에서는 10만 대(3000달러), 최종 단계에서는 15만 대(2300달러)가 주문될 예정이다.
우크라이나 드론이 DJI를 대체할 가능성이 주목되는 가운데, 미국은 비중국산 드론 확보를 위한 기술 경쟁을 본격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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