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큐반, 휴머노이드 로봇 비관론 "5~10년 내 실패할 것"
||2026.03.20
||2026.03.20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억만장자 투자가 마크 큐반은 인간과 로봇이 공존하는 미래를 믿지만, 휴머노이드 로봇이 그 해법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는 "휴머노이드 로봇은 5년, 길어야 10년 내 실패할 것"이라며 테슬라와 오픈AI가 추진 중인 인간형 로봇 프로젝트에 회의적인 입장을 드러냈다고 20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알렸다.
큐반은 기존 공간에 맞추려는 휴머노이드 로봇보다, 공간과 로봇을 함께 설계하는 방식이 더 효율적이라고 강조했다. 예를 들어, 거미나 개미처럼 물건을 들어 올리는 로봇이 집 안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공간을 재설계하는 방식이다.
그는 "로봇은 인간형이 아니라 최적의 형태로 만들어져야 한다"며, 가정용 로봇도 집 구조에 맞춰 설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아마존 창고의 로봇 시스템을 예로 들며, 물류 작업에 최적화된 로봇이지만 인간형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반면, 테슬라와 오픈AI, 애질리티 로보틱스(Agility Robotics) 등은 휴머노이드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애질리티 로보틱스는 휴머노이드가 제조업 인력 부족을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아마존과 도요타에 로봇을 공급하고 있다.
하지만 큐반은 인간형 로봇이 아닌 공간 최적화 로봇이 더 실용적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인간형 로봇이 아니라 환경에 맞춘 로봇이 더 효율적일 수 있다는 그의 주장은, 테슬라와 오픈AI가 주도하는 휴머노이드 경쟁에 새로운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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