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1조 펀드사기’ 옵티머스 前 대표에 추징금 4.5억 추가환수
||2026.03.20
||2026.03.20
서울중앙지검은 1조원대 옵티머스 펀드 사기 사건의 주범인 김재현 전 옵티머스자산운용 대표의 범죄수익 중 4억5000만원을 추가로 국고 환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환수된 금액은 김 전 대표 아내 명의로 계약된 서울 청담동 아파트의 전세보증금 일부다. 앞서 검찰은 9억4000만원 상당의 해당 보증금을 추징보전 조치했고, 임대인은 이를 법원에 공탁했다. 이후 검찰이 제기한 공탁금 출급청구권 확인 소송에서 승소하면서 국세 등을 제외한 4억5000만원을 환수하게 됐다.
검찰은 차명 투자금과 리조트 회원권 등을 추적해 현재까지 김 전 대표로부터 총 193억8000만원을 환수했다. 확보된 금액은 관련 법령에 따라 범죄피해재산으로 분류돼 피해자들에게 환부된다.
김 전 대표는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공공기관 매출채권에 투자한다고 속여 1조3000억원대 투자금을 모은 뒤 부실채권 인수와 펀드 돌려막기에 사용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등)로 재판에 넘겨졌다. 대법원은 2022년 김 전 대표에게 징역 40년과 벌금 5억원, 추징금 751억7000만원을 확정했다.
중앙지검은 “앞으로도 철저한 범죄수익 환수를 통해 부정한 이익을 박탈하고 경제범죄 피해자들의 피해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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