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K-배터리 아니면 안 쓴다!” 지독한 한국 사랑 보여준 ‘이 브랜드’
||2026.03.20
||2026.03.20
포르쉐, 한국서 사상 최대 실적
전기차 전량 ‘국산 배터리’ 선언
카이엔 일렉트릭 국내 첫 공개

포르쉐코리아가 서울 광진구 파이팩토리에서 ‘2026 신년 기자 간담회’를 열고 지난해 성과와 향후 전략을 공개했다.
포르쉐는 2025년 한 해 동안 국내에서 1만746대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약 30% 성장했다. 이로써 한국은 포르쉐 글로벌 판매 순위 5위 시장으로 올라섰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전동화 비중이다. 순수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합친 비율이 전체의 62%를 차지하며, 한국 시장의 높은 전기차 수용도를 입증했다.
대표 모델인 포르쉐 타이칸은 글로벌 판매 2위, 포르쉐 파나메라는 3위, 포르쉐 카이엔 역시 4위를 기록하며 주요 모델 대부분이 핵심 시장으로 자리 잡았다.
“이제 한국산 배터리”
전동화 전략 강화

이번 간담회에서 가장 주목받은 발표는 배터리 전략이다.
포르쉐코리아는 올해부터 국내 판매되는 모든 순수 전기차에 한국산 배터리 셀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배터리 기술력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한국 시장을 전략 거점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차세대 전동화 SUV인 포르쉐 카이엔 일렉트릭이 국내 최초로 공개되며 하반기 출시 계획도 함께 발표됐다.
고성능과 전동화
‘투트랙’ 전략 유지

포르쉐는 전동화 확대와 동시에 고성능 내연기관 라인업도 유지한다는 전략이다.
상반기에는 포르쉐 911 터보 S와 포르쉐 마칸 GTS 등 퍼포먼스 모델을 투입하고,
하반기에는 한국 시장 전용 모델인 ‘파나메라 레드 익스클루시브’를 출시해 브랜드 감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전동화와 퍼포먼스를 동시에 잡는 ‘균형 전략’이 핵심이다.
서비스·고객 경험
2030년까지 두 배 확대

포르쉐코리아는 판매 성장에 맞춰 서비스 인프라도 대폭 확장한다.
2030년까지 서비스 네트워크를 현재 대비 두 배 수준으로 늘리고, 제주·일산·영등포 등 주요 거점에 신규 시설을 구축한다.
디지털 경험 강화도 병행된다. 개인화 주문 서비스 ‘PTS(Paint to Sample)’의 한국어 지원과 함께, 카드사와 협업한 오너 전용 서비스도 도입된다.
포르쉐코리아는 “제품뿐 아니라 고객 경험 전반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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