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귀환] BTS 광화문 무대 규모 ‘압도적’… 5층 높이에 16만㎏ 장비 집합
||2026.03.20
||2026.03.20
방탄소년단(BTS)이 오는 21일 오후 8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하는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 THE COMEBACK LIVE|ARIRANG)이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개국에 실시간으로 송출된다.
세계적인 위상에 걸맞게 이번 공연은 무대의 크기부터 투입되는 중계 시설까지 모든 지표에서 역대급 규모를 자랑한다.
20일 넷플릭스와 하이브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8개 언어를 사용하는 10개국 출신 스태프들이 참여한 대규모 프로덕션팀이 6개 시간대에 걸쳐 협업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기획됐다.
가장 먼저 압도적인 무대 규모가 시선을 모은다. 무대 지붕의 최고 높이는 5층 건물 높이와 맞먹는 14.7m에 이르며 무대 너비는 17m로 제작된다.
공연장에 설치되는 전력 케이블의 총길이는 9.5㎞에 달하는데, 이는 방탄소년단 공식 응원봉인 ‘아미밤’ 4만1536개를 일렬로 세운 것과 같은 길이다.
현장 전체에 공급 및 분배되는 전력의 총규모는 9660킬로볼트암페어(kVA)이며 설치된 모든 LED의 총 픽셀 수는 5066만9376픽셀이다.
역동적인 무대를 생생하게 담기 위해 동원된 방송 장비의 무게도 상당하다. 총 16만4500㎏의 장비가 현장에 투입됐다. 이는 2295개의 플라이트 케이스와 58건의 선적 화물에 해당하는 분량이다. 중계팀은 총 124개의 모니터를 가동하며 현장을 관리했다.
현장에는 총 23대의 카메라가 배치돼 방탄소년단의 복귀 무대를 다각도에서 포착한다. 최적의 앵글을 확보하기 위해 1.6㎞ 이상 떨어진 인근 건물 옥상 곳곳에도 카메라가 설치된다.
상공 이동형 ‘이글아이’(EagleEye) 시스템을 비롯해 최대 10m 높이의 ‘타워캠 XL’, 원격 조정 이동 카메라, 스태디캠 등 다채로운 특수 카메라가 동원된다. 촬영 영상의 예상 총 용량은 108테라바이트(TB), 투입되는 서버 용량만 40TB에 육박한다.
수백 명의 스태프가 유기적으로 협력하기 위한 통신망도 충분히 확보한다. 무선 인터컴 벨트팩 100개, 유선 47개, 인터컴 패널 35개와 더불어 무전기 200대가 현장에서 운용된다.
이번 공연의 총 연출은 미국 슈퍼볼 하프타임쇼를 연출했던 해미시 해밀턴 감독이 담당한다. 하이브와 빅히트 뮤직 등은 제작 전반을 총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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