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격 나선 UAE… 이란·헤즈볼라 지원받는 ‘테러조직망’ 해체
||2026.03.20
||2026.03.20
아랍에미리트(UAE)가 이란과 헤즈볼라의 지원을 받는 ‘테러 조직망’을 해체하고 조직원들을 검거했다고 20일(현지 시각) 발표했다.
UAE 국영 뉴스통신사 에미리트뉴스통신(WAM) 보도에 따르면 이 조직은 “돈세탁, 테러 자금 지원, 국가 안보 위협”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검거된 조직원은 최소 5명으로 추정된다.
WAM은 UAE 국가안보부 발표를 인용해 “이 조직은 UAE 내에서 상업 활동을 하는 것처럼 위장해 활동해 왔으며, 국민 경제에 침투하고 국가 금융 안정성을 위협하는 외부 세력의 음모를 실행하려 했다”고 전했다.
지난달 28일 이스라엘과 미국이 이란을 공습한 이후 중동에서 전쟁이 시작되자, 이란은 페르시아만 전역을 상대로 대규모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감행했다. 이 과정에서 UAE도 집중적인 공격 대상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헤즈볼라가 이달 2일 레바논 거점에서 이스라엘을 향해 공격을 가하며 이번 전쟁에 가세하면서, 오래전부터 정치적 이슬람주의 단체에 강경한 태도를 보여 온 UAE의 대응 수위도 한층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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