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결제·PG 모두 늘었다…비대면 결제 확산
||2026.03.20
||2026.03.20
[디지털투데이 이지영 기자] 지난해 전자지급서비스 이용 규모가 전반적으로 증가하며 비대면 결제 확산 흐름이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2025년 중 전자지급서비스 이용현황'에 따르면 전자지급결제대행(PG)과 선불전자지급수단 서비스 이용금액(일평균 기준)은 각각 전년 대비 9.2%, 11.0% 증가했다.
전자지급결제대행(PG) 서비스는 지난해 일평균 3364만건, 1조5542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이용건수와 금액은 각각 11.8%, 9.2% 늘었다. 특히 신용카드 기반 결제대행이 전체의 75%를 차지하며 증가세를 견인했다.
선불전자지급수단 서비스도 확대됐다. 일평균 이용규모는 3654만건, 1조3051억원으로 건수와 금액이 각각 8.0%, 11.0% 증가했다. 간편지급과 간편송금 이용이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결제 안정성을 보완하는 결제대금예치(에스크로) 서비스 역시 증가세를 보였다. 이용건수는 일평균 501만건으로 17.4% 늘었고, 이용금액은 1990억원으로 8.0% 증가했다.
전자고지결제 서비스도 확대 흐름을 이어갔다. 아파트 관리비, 공과금 등 고지서를 전자적으로 처리하는 해당 서비스는 일평균 31만건, 891억원 규모로 각각 4.2%, 9.8% 증가했다.
간편결제 이용 증가세는 더욱 뚜렷했다. 간편지급 서비스는 일평균 3557만건, 1조1053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4.9%, 14.6% 증가했다. 간편송금 역시 742만건, 9785억원으로 각각 2.9%, 7.3% 늘었다.
특히 간편지급 시장에서 전자금융업자의 비중은 지속적으로 확대되며 결제 시장 내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말 기준 전자지급서비스 제공업체는 총 250개로, 이 중 전자금융업자가 226개, 금융회사는 24개로 집계됐다. 전자금융업자는 전년보다 35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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