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FBI, 트론 블록체인 사칭 사기 경고…"AML 위반 속여 개인정보 탈취"
||2026.03.20
||2026.03.20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트론(Tron) 블록체인에서 기관을 사칭하는 가짜 토큰이 유포되고 있다며 사용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19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FBI 뉴욕 지부는 엑스(구 트위터)에서 스크린샷을 공개하며, TRC-20 규격의 FBI 토큰이 사용자 지갑에 무단 전송된 후, 자금세탁방지법(AML) 위반을 명목으로 자산 동결을 협박하고 개인정보 입력을 요구하는 수법이라고 밝혔다.
FBI는 해당 토큰을 받은 경우, 관련 웹사이트에 절대 개인정보를 입력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피해 규모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암호화폐 사기가 증가하는 추세다. FBI의 2023년 암호화폐 사기 보고서에 따르면, 피해 금액이 전년 대비 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블록체인 분석 기업 TRM 랩스(TRM Labs)의 2026년 암호화폐 범죄 보고서에 따르면, 사기 및 제재 대상자, 테러 조직과 연관된 불법 암호화폐 거래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트론은 주요 악용 블록체인 중 하나로 지목됐다.
FBI의 경고는 암호화폐 시장의 보안이 여전히 취약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블록체인 기술이 발전하면서 새로운 형태의 사기가 등장하고 있으며, 사용자들의 주의와 보안 강화 노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FBI New York encourages users of the Tron blockchain network to exercise caution if they encounter a token purported to be from the FBI. If you receive a token from an account with the details below, do not provide any identifying information to any website associated with such… pic.twitter.com/VF03sjM4VW
— FBI New York (@NewYorkFBI) March 19,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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