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AI 서버 밀수 적발…엔비디아 칩 불법 유출 확인
||2026.03.20
||2026.03.20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검찰이 엔비디아 칩이 포함된 인공지능(AI) 서버를 중국으로 불법 전용한 혐의로 미국 서버 제조업체 관련 인물들을 기소했다.
19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미국 남부 뉴욕지검은 수십억달러 규모의 AI 서버를 중국으로 불법 전용한 혐의로 미국 서버 제조업체와 관련된 인물들을 기소했다. 미국 정부는 허가 없이 고성능 칩이 중국에 유입된 경로를 조사하고 있으며, 오픈AI와 앤트로픽 등 미국 기업들이 딥시크 등 중국 경쟁사들과 경쟁하는 상황도 언급됐다.
검찰이 뉴욕 남부지방법원에 제출한 공소장에 따르면 해당 인물들은 수출통제개혁법(Export Control Reform Act)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소장에는 엔비디아 칩이 포함된 서버 제품이 라이선스 없이 중국에 판매할 수 없도록 엄격한 미국 수출 통제 대상이라고 명시됐다.
이와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초기에는 중국의 프로세서 확보를 막으려 했지만, 지난해 12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대화에서 국가 안보 조건을 전제로 엔비디아 H200 GPU의 중국 출하를 허용했다고 밝혔다. 최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중국의 H200 주문을 충족하기 위해 생산을 재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엔비디아는 지난해 여름 H20 칩의 중국 수출 라이선스를 획득했으며, 젠슨 황 CEO는 중국 판매 수익의 15%를 미국에 제공하는 조건에 동의했다.
고객님만을 위한 맞춤 차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