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한솔홀딩스, 극단적 저평가 상태… 자회사 실적 성장 전망”
||2026.03.20
||2026.03.20
NH투자증권은 20일 한솔홀딩스에 대해 순자산가치(NAV) 대비 할인율 64%의 극단적 저평가 상태지만, 한솔제지 외에 한솔테크닉스, 한솔로지스틱스 성장으로 연결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목표 주가와 투자 의견은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전 거래일 한솔홀딩스의 종가는 3305원이다.
한솔홀딩스는 한솔그룹의 순수 지주회사로, 주요 수익원은 계열사로부터 수취하는 브랜드로열티(매출액의 0.28%)와 자문 수수료 및 배당금이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한솔홀딩스의 배당 상향 기조는 명확하다”며 “지난해 120원의 배당으로 배당수익률 5% 이상을 기록했고, 주당 배당금은 지속적으로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지분법 대상 자회사인 한솔제지도 업황이 개선되고 있다. 백 연구원은 “올해 월드컵 등 스포츠 이벤트 개최로 업황이 나아질 것”이라며 “연결 자회사인 한솔로지스틱스의 물류 사업 외형 성장도 고무적”이라고 설명했다. 100% 자회사로 편입한 한솔PNS는 그룹 시스템 통합(SI) 사업 외에도 스마트팩토리, 생산 효율화 기반을 확장 중으로, 한솔홀딩스 가치 상승에 기여할 전망이다.
백 연구원은 “한솔그룹 전반적으로 제지에서 반도체 부품, 전자 부품 등으로 체질이 전환되고 있고, 슬러지 리사이클링, 태양광, 협동 로봇 부품 등 신사업이 추가 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재 코스피 기업 중 주가순자산비율(PBR) 0.2배로 가장 낮은 수준”이라며 “올해 주요 자회사의 양호한 실적 성장이 기대됨에 따라 저평가 해소가 가능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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