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호라이즌 월드 VR 지원 중단 결정 하루 만에 철회
||2026.03.20
||2026.03.20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메타가 가상현실(VR)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호라이즌 월드 지원을 중단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테크크런치가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메타 CTO 앤드류 보즈워스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호라이즌 월드를 VR에서도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으며, 메타 대변인도 이를 확인했다.
메타는 18일 퀘스트(Quest) VR 헤드셋에서 호라이즌 월드 지원을 중단하고, 웹과 모바일 버전만 남기겠다고 발표했으나 이를 하루 만에 번복했다.
메타 VR 사업 부문인 리얼리티랩스는 2021년 이후 730억달러 이상 손실을 기록했고, VR 헤드셋 퀘스트 판매량도 지난해 대비 16% 감소했다. 애플도 고가 비전 프로 헤드셋 생산을 축소하는 등 VR 시장 자체가 침체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메타는 모바일 중심 전략으로 선회했다. 보즈워스는 "모바일 사용자가 더 많으며, 호라이즌 월드도 모바일에서 보다 많은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앱피겨스에 따르면, 호라이즌 월드 모바일 앱은 2026년 현재까지 15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53% 증가했지만, 소비자 지출은 110만달러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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