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근 잦을수록 심장 위험↑…식이섬유가 해결책 될까?
||2026.03.19
||2026.03.19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야근이 심장 건강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식이섬유 섭취로 완화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9일(현지시간) IT매체 아이티미디어에 따르면 스웨덴 웁살라대 연구팀이 22만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식이섬유 섭취가 많은 야근자가 심장질환 위험이 낮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해당 연구는 의학저널 '유럽 역학 저널'(European Journal of Epidemiology)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38~71세 성인 22만2801명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심장질환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약 12년간 추적한 결과, 1만2265건의 치명적·비치명적 관상동맥심장병(CHD) 사례가 확인됐다. 참가자는 주간 근무자, 불규칙 야근자, 정규 야근자 3그룹으로 분류됐으며, 식습관 조사를 통해 분석이 이뤄졌다.
식이섬유 섭취가 적은 야근자는 심장질환 위험이 증가했지만, 충분한 양을 섭취한 경우 그 위험이 낮아졌다. 특히, 하루 19g 이상의 식이섬유를 섭취한 상시 야근자는 낮 시간 근무자와 비슷한 수준의 심혈관 건강을 유지했다.
식이섬유는 전립곡물, 채소, 과일, 콩류, 렌틸콩 등에 풍부하며, 연구팀은 야근자의 심장 건강을 지키기 위한 간단한 방법으로 이를 강조했다. 다만, 만성 소화기 질환이 있는 경우 식이섬유 섭취가 적절하지 않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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