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코딩 자동화 나선다…CTO "엔지니어 95%는 AI 활용"
||2026.03.19
||2026.03.19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우버가 인공지능(AI) 코딩을 전면 도입하며 엔지니어링 방식의 대변화를 예고했다.
18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프라빈 네팔리 나가 우버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최근 링크드인에서 "우버 엔지니어의 95%가 매달 AI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는 엔지니어링의 리셋 모멘트"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버가 최근 몇 달간 AI 코딩을 적극 도입했으며, 그 결과는 '놀라울 정도'라고 평가했다.
현재 우버의 내부 코딩 에이전트는 주당 1800개의 코드를 '전적으로' 작성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코드 변경의 8%를 차지한다. 나가 CTO는 "인간이 작성하는 것이 아니라 AI가 코드를 작성하고, 엔지니어는 검토만 한다"고 설명했다.
AI 코딩 도입은 우버만의 변화가 아니다. 최근 700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63%가 AI 툴을 활용해 대부분의 코드를 작성하고 있다. 일부 기업은 AI 도구 사용을 성과 평가에 반영하는 등 강제적으로 도입 중이지만, 우버는 "강요가 아닌 자발적 도입"이 더 강력한 결과를 만들고 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AI 코딩이 항상 순조로운 것은 아니다. 아마존은 AI 코딩 도구로 인해 12만건의 주문이 누락되는 사고를 겪으며 가드레일을 강화했고, AI 코딩 확산이 엔지니어링 직군 전반에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나가 CTO는 "엔지니어의 역할이 코드 작성에서 AI가 생성한 코드를 검토·설계하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며 AI 중심 엔지니어링의 변화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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