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FX의 혁신, 코리도키…그린스크린 합성 문제 해결
||2026.03.19
||2026.03.19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유튜브 구독자 700만명 이상을 보유한 코리도 크루(Corridor Crew)가 VFX 분야에서 오랫동안 제기된 그린스크린 분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도구 코리도키(CorridorKey)를 공개했다.
18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그린백을 배경으로 촬영할 경우 피사체의 윤곽이 녹색 배경과 섞이면서 색이 혼합된 픽셀이 생성돼 기존 키어(keyer)로는 정확한 색 분리가 어려웠다. 이 때문에 복잡한 에지 매트를 만들거나 수동 로토스코프 작업에 많은 시간이 필요했고, 최신 AI 기반 솔루션 역시 거친 바이너리 마스크를 출력하는 경우가 많아 반투명 픽셀을 자연스럽게 처리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도구가 코리도키다. 코리도키는 그린백이 포함된 프레임을 입력하면 신경망이 전경 객체를 배경에서 분리하며, 모션 블러나 초점이 맞지 않은 가장자리처럼 투명도가 있는 픽셀까지 포함해 모든 픽셀의 실제 색상과 선형 알파 채널을 예측한다. 이를 통해 단순히 불투명 여부를 구분하는 방식이 아니라, 그린백이 처음부터 없었던 것처럼 전경 색을 재구성하는 방식으로 합성을 지원한다.
실제 시연에서도 이러한 특징이 확인됐다. 머리카락처럼 그린스크린 합성이 어려운 요소나 빠른 움직임이 있는 장면에서도 전경과 배경이 정확하게 분리됐으며, 투명한 유리컵 속 물과 같은 장면도 자연스럽게 처리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코리도 크루는 코리도키의 포크 버전 사용도 권장하고 있으며, VRAM 사용량을 6GB 수준으로 낮춘 EZ-코리도키(EZ-CorridorKey)도 소개됐다. 해당 도구는 원래 96GB VRAM을 갖춘 엔비디아 RTX 프로 6000 기반 리눅스 워크스테이션에서 설계·개발됐지만, 최신 빌드는 VRAM 6~8GB 환경의 컴퓨터와 M1 칩이 탑재된 맥에서도 실행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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