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SEC, XRP ‘디지털 상품’ 공식 분류…규제 명확성 확보
||2026.03.19
||2026.03.19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XRP를 디지털 상품으로 공식 분류하며, 증권 논란에 종지부를 찍었다.
18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크립토 베이직은 이번 결정으로 XRP가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와 같은 디지털 상품 범주에 포함되며, 미국 내 규제 명확성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SEC는 새로운 암호화폐 분류 체계를 도입하며, 디지털 상품, 결제 토큰, 유틸리티 토큰, 스테이블코인, 디지털 증권 등 5가지 카테고리로 나눴다. 이 중 디지털 증권만이 기존 증권법의 적용을 받으며, XRP가 포함된 디지털 상품은 비증권으로 분류된다. SEC는 디지털 상품이 중앙 관리자의 노력 없이도 기능적 암호화 시스템을 통해 가치를 얻는다고 설명하며, XRP가 네트워크 운영을 위한 핵심 역할을 한다고 평가했다. 이는 비트코인, 이더리움과 유사한 특징으로, 투자 수익이나 소유권을 제공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증권과 차별화된다.
SEC의 이번 결정은 기존 하위 테스트(SEC 대 WJ Howey) 기반 규제에서 벗어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폴 앳킨스 SEC 의장은 "대부분의 암호화폐 자산이 증권이 아님을 명확히 하는 조치"라며, 스테이킹, 채굴, 에어드롭 등도 증권 거래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도 SEC의 입장을 따를 예정이며, XRP가 디지털 상품으로 공식 인정됨에 따라 거래소 상장, 기관 활용, 대중적 채택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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