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i3 전기 세단 공개…강력 주행 성능·첨단 기술 탑재
||2026.03.19
||2026.03.19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BMW가 차세대 전기 세단 'i3'를 공개했다. 이번 모델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노이어 클라세'(Neue Klasse) 기반의 두 번째 차량이자, 첫 전기 세단으로 향후 BMW 전략의 핵심 모델로 평가된다.
18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노이어 클라세는 기존 중형 라인업을 전기차 중심으로 재편한 플랫폼이다. 신형 i3에는 6세대 eDrive 시스템과 800V 전기 아키텍처가 적용돼 주행거리와 충전 성능이 크게 개선됐다. BMW는 기존 대비 주행거리와 충전 속도가 각각 약 30% 향상됐다고 밝혔다.
주행거리는 최대 440마일(약 700km), WLTP 기준으로는 최대 900km에 달한다. 400kW급 DC 초고속 충전을 지원해 10분 충전으로 약 400km를 주행할 수 있다. 또한 북미 시장에서는 테슬라 슈퍼차저와 호환되는 NACS 충전 규격을 채택할 예정이다.
성능 면에서는 'i3 50 xDrive' 모델이 전·후륜 듀얼 모터를 통해 최고출력 463마력을 발휘한다. 디자인은 새로운 키드니 그릴과 ‘포 아이 페이스’(four-eye face)를 적용해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강조했다.
실내에는 17.9인치 터치스크린과 파노라믹 비전, 3D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탑재됐으며, 4개의 슈퍼컴퓨터를 통해 이전 대비 약 20% 향상된 연산 성능을 제공한다.
생산은 2026년 8월부터 독일 뮌헨 공장에서 시작되며, 같은 해 가을부터 출고가 이뤄질 예정이다.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약 5만~5만5000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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