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 극단적 공포 구간 탈출…투심 살아나나
||2026.03.19
||2026.03.19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암호화폐 시장의 투자 심리를 나타내는 공포·탐욕 지수가 48일 연속 '극단적 공포' 구역을 탈출하면서 투자 심리가 회복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일 대비 2 포인트 내린 26을 기록했다.
이 지수는 변동성, 모멘텀, 거래량, 소셜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장 심리를 추적하며, 25 미만은 극도의 공포를 나타낸다. 이번 지수 상승은 6주 만의 첫 회복세로, 시장 심리가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동시에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도 3월에 7.65% 상승해 약 1740억달러를 추가하며 2025년 9월 이후 첫 월간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전에 시가총액은 40% 가까이 급감해 3조600억달러에서 2조2800억달러로 축소된 바 있었다.
시장 조사기관 스미스턴 위스는 과거 비트코인 시장 사이클을 분석한 결과, 공포 단계에 진입해 비트코인을 매수하면 2~4년 동안 더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공포 단계 매수는 3년간 평균 331%의 수익을 내는 반면, 탐욕 단계 매수는 100%에 머물렀다. 그러나 4~5년 장기 투자에서는 두 전략이 비슷한 성장 추세를 보이며 차이가 줄어들었다.
바이낸스 거래소의 자금 흐름도 변화하고 있다. 3월 18일 바이낸스에 22억달러 규모의 테더(USDT)가 유입됐으며, 이는 2025년 11월 이후 최대 규모의 스테이블코인 입금이다. 같은 날 비트코인 가격이 7만5000달러에 도달하며, 유동성 증가와 트레이더들의 적극적인 시장 참여가 맞물린 것으로 보인다.
한편, 거래소 내 스테이블코인 보유량도 3월 8일 640억달러에서 685억달러로 7% 증가하며, 투자자들이 현금 확보 후 시장 진입을 준비하는 신호로 해석된다.
고객님만을 위한 맞춤 차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