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 창업기⑦] 온라인 창업 막힐 때…전문가 밀착 지원 커뮤니티 센터
||2026.03.19
||2026.03.19
[디지털투데이 안신혜 기자] 소비자 판매(D2C) 쇼핑몰 구축부터 상세페이지 제작까지 해결했다. 하지만 컴퓨터 등 디지털 기기 사용법이나 각종 행정 절차라는 또 다른 장벽에 부딪혔다. 초보 창업자들에게 첫 삽을 뜨는 과정은 여전히 험난하다. 창업 전문가를 직접 만나서 받을 수 있는 도움이 절실해진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사용자 인터페이스(UI)/사용자 경험(UX) 디자인 기업 사스팩터에 따르면 서비스 온보딩 과정에서 어려움을 느낀 사용자 중 75%는 첫 주에 서비스 사용을 중지한다. 반면 서비스의 핵심 가치를 시작 5~15분 안에 경험한 이용자는 30분 이상 기다린 사용자보다 서비스를 계속 이용할 확률이 3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시간 전문가 지원…현장에서 즉시 나만의 쇼핑몰 구축
이에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기존 온라인 중심의 창업 지원 체계를 오프라인 현장으로 확장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창업 초기 단계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서다. 카페24는 지난 1월 서울시 동대문구에 개설한 카페24 PRO 커뮤니티 센터에서 예비·초기 창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커뮤니티 센터는 온라인 쇼핑몰 개설부터 운영 노하우 전수까지 온라인 비즈니스 운영의 전 과정을 현장에서 지원하는 개방형 공간이다. 커뮤니티 센터의 핵심 차별점은 현장에 상주하는 전문가를 통해 진행되는 실시간 창업 지원 시스템이다. 현장에서 쇼핑몰 개설 절차를 즉시 완료할 수 있는 것이다.
센터에 방문한 사업자는 준비된 자료를 바탕으로 쇼핑몰을 제작하고 자신의 상품 이미지를 활용해 전문가 수준의 상세페이지 제작 과정을 학습하고 결과물도 즉시 확보할 수 있다. 해당 과정은 카페24 PRO 시스템을 기반으로 진행된다. 아직 상품 이미지나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하지 않은 초기 기획 단계 수준의 사업자라도 전문가의 안내를 통해 동일한 구축 과정을 체험해 볼 수 있다.
◆PG 가입부터 SEO까지…초기 진입 장벽 허무는 맞춤 컨설팅
카페24는 또 전문적인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방문객은 카페24 PRO가 제공하는 검색엔진최적화(SEO), 고객관계관리(CRM) 마케팅, 국내외 마켓플레이스 확장 기능을 포함한 프리미엄 기능에 대해 안내받을 수 있다. 평소 이커머스 사업에 관해 궁금했던 점을 자유롭게 질문할 수 있는 질의응답(Q&A) 시간도 포함돼 있다.
특히 이커머스 사업을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지만 예비 창업자가 어려움을 느끼기 쉬운 부분인 ▲회원가입 및 본인인증 ▲도메인 연결 ▲전자결제(PG) 가입 ▲쇼핑몰 디자인 테마 적용 등 행정·기술적 설정 사항도 전문가 1대 1 안내를 통해 현장에서 해결할 수 있다. 온라인 자료만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웠던 부분을 현장에서 전문가와 함께 직접 해결할 수 있다.
카페24에 따르면 실제로 카페24 PRO 커뮤니티 센터 오픈 이후 1개월 간(1월 7일~2월 6일) 신청자 100여명 중 약 70명의 방문자가 만족도 3.8점(4점 만점)을 줬다.
신청자들은 '막막했던 온라인 쇼핑몰 운영에 밑그림이 그려졌다', '시작에 대한 두려움이 많이 줄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혼자서는 어렵게 느껴졌던 초기 설정과 운영 과정이 현장에서 바로 해결돼 창업 초기의 불안과 부담이 크게 줄었다는 평가다.
카페24는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해 오프라인 현장에서 축적된 실제 창업 노하우와 자주 묻는 질문을 체계화하고, 온라인 교육 콘텐츠로 제작하고 정기 웨비나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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