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제 바꾼 포드·링컨, 하이브리드 SUV로 韓 공략 강화
||2026.03.19
||2026.03.19
국내 판매 체계를 재편한 포드·링컨이 하이브리드 모델을 앞세워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섰다. 링컨 브랜드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노틸러스 하이브리드’를 출시하며 친환경차 수요 확대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에프엘오토코리아(FLAK)는 18일 링컨의 중형 SUV ‘노틸러스 하이브리드’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FLAK 체제로 전환한 이후 선보이는 첫 번째 모델이다.
노틸러스 하이브리드에는 직렬 4기통 2.0리터 터보 가솔린 엔진과 99킬로와트(kW) 전기모터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됐다. 시스템 출력은 321마력, 최대토크는 40.8킬로그램미터(㎏·m)다.
전자식 무단변속기(eCVT)가 조합돼 주행 상황에 따라 엔진과 전기모터를 단독 또는 병행해 구동할 수 있다. 국내 인증 기준 복합 연비는 리터 당 11.9킬로미터(㎞)다.
승차감을 높이기 위해 어댑티브 서스펜션이 적용됐다. 차량 움직임과 조향, 가속·제동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감쇠력을 조절한다. 주행 모드는 노멀, 컨저브, 익사이트, 슬리퍼리, 딥 컨디션 등 5가지가 제공된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강화했다. 전방 충돌 방지 보조 기능과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레인 센터링 어시스트, 차선 유지 보조 등을 포함한 ‘링컨 코-파일럿 360(Lincoln Co-Pilot 360)’이 탑재됐다.
실내에는 4K 해상도의 48인치 파노라마 디스플레이와 11.1인치 센터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사용자 맞춤형 화면 구성과 개인화 기능을 지원한다.
이윤동 에프엘오토코리아 대표는 “노틸러스 하이브리드는 링컨의 주행 경험을 한층 강화한 모델”이라며 “하이브리드 라인업 확대를 통해 국내 고객 접점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틸러스 하이브리드의 국내 판매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적용 기준 9500만원이다.
허인학 기자
ih.he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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