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아파트서 70대·30대 모자 숨진 채 발견… 월세·공과금 수개월째 밀려
||2026.03.18
||2026.03.18
전북 군산의 한 아파트에서 모자가 숨진 채로 발견되면서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8일 전북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군산시 경암동의 한 아파트에서 70대 어머니 A씨와 30대 아들 B씨가 사망한 상태로 있는 것을 집주인이 발견해 신고했다.
집주인은 올해 초부터 월세 체납이 이어진 데다 연락마저 두절되자 이들의 주거지를 직접 방문했다가 모자를 발견하고 경찰에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서 발견된 유서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전기료와 수도 요금을 지난 1월부터 미납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시신의 부패 정도가 심한 점을 고려해 부검을 의뢰하고 정확한 사인과 사건 경위를 규명할 방침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 또는 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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