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역에 놓고 간 ‘전세금 5000만원’ 20분 만에 주인 품으로
||2026.03.18
||2026.03.18
서울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과 신설동역 직원들이 약 5000만원의 전세 자금이 든 가방을 20분 만에 주인에게 찾아줬다.
18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전날 오후 12시 17분쯤 제기동역 직원이 신설동역의 유실물 수색 요청을 받았다. 70대 남성 승객이 지하철에 타기 전 제기동역 승강장 의자에 가방을 놓고 왔다는 신고가 접수된 직후였다.
다행히 통장과 현금 등 약 5000만원이 든 남색 손가방은 제자리에 있었다. 오후 12시 35분쯤 가방을 잃어버렸던 남성이 제기동역 고객안전실을 찾았고, 본인 확인을 거쳐 돌려줬다.
이 남성은 “전세 자금이 들어 있는 중요한 재산을 잃어버릴 뻔했다”며 신속하게 찾아준 역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마해근 서울교통공사 영업본부장은 “제기동역과 신설동역 사이에 신속한 현장 대응이 이뤄져 시민의 소중한 재산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었다”며 “지하철에서 물품을 분실했을 경우 인지 즉시 신고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물품을 분실한 장소와 시간 등을 확인하고 신속하게 역 직원이나 고객센터로 신고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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