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7년형 아틀라스, 2026년 4월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세계 최초 공개
● 신형 티구안과 공유하는 5세대 EA888 2.0리터 터보 엔진 탑재
● MQB Evo 플랫폼 기반의 완전 변경 모델로 하반기 북미 판매 시작
극한의 환경에서 증명한 차세대 SUV의 기본기
폭스바겐이 차세대 아틀라스(2027년형)의 공식 데뷔를 앞두고 캐나다 퀘벡의 얼어붙은 사카코미 호수에서 미디어 대상 프리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신형 아틀라스 프로토타입의 주행 역동성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혹독한 빙판 위에서도 안정적인 차체 제어 능력을 선보였다. 특히 오프로드 모드를 활용한 드리프트 주행 등 극한 상황에서의 무게 중심 이동과 접지력 회복 능력이 강조되었다.
신형 아틀라스는 2026년 4월 3일부터 열리는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완전히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모델은 2017년 1세대 출시 이후 9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 변경 모델로, 지붕을 제외한 모든 외관 패널이 새롭게 설계되었다. 외관은 더욱 각진 형태의 전면 그릴과 헤드램프를 통해 근육질의 인상을 강조하며, 최신 폭스바겐 패밀리룩인 일자형 LED 라이트 바가 적용된다.
성능 개선과 디지털화된 실내 공간
파워트레인은 5세대 EA888 2.0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이 핵심이다. 최근 공개된 신형 티구안과 엔진을 공유하며, 효율성을 높인 터보차저와 강화된 내부 부품을 통해 출력과 연비를 동시에 개선했다. 티구안 기준 최고 출력은 268마력 수준이지만, 차체가 더 크고 무거운 아틀라스의 특성에 맞춰 토크와 세부 성능이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변속기는 8단 자동 변속기가 맞물리며 전륜 구동과 4MOTION 사륜 구동 시스템 중 선택 가능하다.
실내는 디지털화와 소재 개선에 집중했다. 대형 터치스크린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물리 버튼을 최소화한 인터페이스가 적용되며, 최신 소프트웨어를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3열 시트를 갖춘 넉넉한 실내 공간과 적재 능력은 동급 최고 수준을 유지한다. 2열 쿠페형 모델인 아틀라스 크로스 스포츠는 2027년 상반기 중 별도로 출시될 계획이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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