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전기차 충전시설 3천기 점검…화재 예방 선제 대응
||2026.03.18
||2026.03.18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서울 은평구가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른 안전 관리 강화에 나섰다.
은평구는 2026년 상반기 동안 관내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친환경 차량 증가와 함께 충전시설 설치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전기차 화재 사고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점검 필요성이 높아졌다는 판단이다.
점검 대상은 공공건물과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등 법정 의무 설치 대상 267개소에 설치된 충전시설 2966기다. 구는 충전설비 외관 상태와 안전 장비 구비 여부 등을 중심으로 시설 전반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소화기 등 화재 대응 장비 비치 여부와 충전기 손상 상태 등 안전과 직결된 요소를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점검 과정에서 문제가 발견될 경우 즉시 시정 조치와 보완을 요구할 방침이다.
은평구는 점검과 함께 관련 법령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전기안전관리법과 친환경 자동차 관련 규정 변경 사항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시설 관리자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올바른 이용 문화를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이용자 편의를 고려한 충전 인프라 확충도 함께 추진한다. 안전성과 접근성을 모두 갖춘 충전시설 설치를 유도해 전기차 이용 환경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전기차 충전시설의 안전성 확보는 주민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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