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2026년 내 IPO 추진…챗GPT는 생산성 도구로 전환
||2026.03.18
||2026.03.18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오픈AI가 연내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는 가운데, 기업시장 공략을 위한 내부 전략을 본격화했다.
17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는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를 인용해 피지 시모 오픈AI 애플리케이션 부문 최고경영자(CEO)가 전사 회의에서 챗GPT를 고생산성 도구로 전환하는 데 주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오픈AI는 2022년 챗GPT 출시 이후 생성형 인공지능(AI) 시장을 선도해 왔지만, 구글·앤트로픽과의 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기업 시장 점유율 확대라는 과제를 안고 있다.
시모 CEO는 "9억명의 챗GPT 사용자를 고부가 이용자로 전환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를 위해 챗GPT를 단순한 대화형 AI가 아닌 생산성 중심 플랫폼으로 변모시키겠다고 밝혔다. 오픈AI는 IPO를 위해 재무팀을 강화하고 있으며, 사라 프라이어 최고재무책임자(CFO)가 블록체인 플랫폼 블록 출신 아즈메르 데일과 도큐사인 전 CFO 신시아 게일러를 영입했다. 특히 게일러는 투자자 관계를 총괄하며 기업공개를 대비하고 있다.
한편, 오픈AI는 지난해 12월 구글·앤트로픽과의 경쟁 심화 속에서 챗GPT 개선을 위한 '코드 레드' 전략을 가동한 바 있다. 시모 CEO는 "긴급 상황을 반복할 순 없지만, 핵심 목표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픈AI는 2025년 1조4000억달러 규모의 컴퓨팅 비용 계획을 발표했으나, 이를 2030년까지 6000억달러로 조정하며 보다 현실적인 성장 목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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