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바크 스튜디오, 스트리머 성희롱 논란에 공동 창립자 결별
||2026.03.18
||2026.03.18
넥슨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가 공동 창립자인 롭 루네슨 CCO를 해고했다. 성비위 의혹과 관련한 외부 법조사 결과, 혐의가 입증되지 않았지만 회사 측은 더 이상 그와 함께 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루네슨은 패트릭 쇠더룬드 등과 함께 엠바크 스튜디오를 공동 설립한 인물로 인터뷰와 커뮤니티 활동을 전담하며 사실상 회사의 대외 창구 역할을 맡아온 이다.
18일(현지시각) IGN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약 한 달 전 스트리머의 방송이 발단이 됐다. 스트리머 발리즈는 방송 중 루네슨 CCO의 성비위 의혹을 언급했다. 이후 익명의 제보자가 작성한 구글 문서가 여러 커뮤니티에 확산되면서 논란이 확대됐다.
제보자는 루네슨이 한 인기 여성 스트리머에게 성적 발언과 부당한 요구를 했다고 주장했다. 다만 IGN이 인터뷰 한 피해 여성 스트리머는 공식 입장 표명을 거부하면서도 유포된 의혹 중 일부는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밝혔다. 현재 사실 여부는 명확히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엠바크는 외부 로펌을 통해 조사를 진행했으며 해당 의혹이 사실로 입증되지는 않았다고 해명했다. 회사 측은 “그럼에도 이 같은 상황을 더 이상 유지할 수 없다고 판단해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천선우 기자
swchu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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