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證 “에스엠, 아티스트 활동·콘텐츠 생산 확대…목표가 13만4000원”
||2026.03.18
||2026.03.18
SK증권이 에스엠에 대해 운영 구조 체제 정비와 아티스트 활동 확대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18일 분석했다. 그러면서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13만4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전 거래일 에스엠의 종가는 9만9500원이다.
박준형 SK증권 연구원은 올해 공개된 에스엠의 ‘SM NEXT 3.0’ 전략을 통해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에스엠은 기존 창업자 중심 프로듀싱 체제를 깨고 멀티 프로덕션 체제를 도입해 아티스트 활동 증가, 콘텐츠 생산 확대 등 제작·운영 구조를 정비하는 체질 개선 단계”라고 설명했다.
지식재산권(IP) 중심 사업 확대를 통한 비용 절감도 기대된다. 박 연구원은 “태국과 일본, 중국 등의 주요 파트너사와 협업해 현지 IP 제작을 논의 중”이라며 “에스엠은 경쟁사보다 서구권에 대한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낮지만, 무리한 투자보다 기존 IP 중심의 점진적 확장을 택하고 있다”고 했다.
박 연구원은 AI 활용을 통한 콘텐츠 제작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회사가 AI를 버추얼 아티스트 개발보다 아티스트 발굴·기획(A&R)과 콘텐츠 제작 효율화에 우선 적용해 음원 아카이빙, 뮤직비디오 제작 과정에서 비용을 절감할 것”이라며 “이는 외주 비용 축소와 마진 개선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신규 그룹 데뷔와 기존 그룹의 공연 확대도 성장 동력으로 제시됐다. 박 연구원은 “신규 남자 그룹이 하반기 데뷔 예정”이라며 “에스파, 라이즈, 엔씨티127의 미국 활동 확대와 공연 규모 확장을 통해 공연과 굿즈(MD) 매출을 증대시킬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한한령 완화 기대가 커질 경우 에스엠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도 있다. 박 연구원은 “에스엠은 한한령 완화 기대에 따른 주가 민감도가 타사 대비 높은 기업”이라며 “중국 내 인지도가 높은 올드 IP를 보유하고 있고, 중국 텐센트 뮤직(TME)과의 파트너십, 자회사 디어유의 큐큐뮤직(QQ Music) 제휴를 통해 팬 소통 플랫폼 버블(Bubble)을 중국에서 개시하는 등 한한령 해제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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