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정말 베트남 차?” 마이바흐 위협하는 ‘625마력’ 정체불명 세단의 등장
||2026.03.18
||2026.03.18
과거 BMW의 구형 플랫폼을 빌려 차를 만들던 베트남의 빈패스트가 이제는 롤스로이스와 마이바흐의 멱살을 잡는 초호화 세단 '럭홍 900S'를 전격 공개했다.
보급형 전기차 시장에서의 굴욕을 씻어내기 위해 빈패스트가 꺼내 든 카드는 예상보다 훨씬 날카로웠다.
단순히 화려한 옵션을 넣는 수준을 넘어, 독자적인 럭셔리 철학을 담아낸 900S의 실물이 공개되자 글로벌 자동차 업계는 "빈패스트의 성장 속도가 공포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뒷좌석에 모든 화력을 쏟아부은 900S는 기존의 삼각별 감성에 피로감을 느끼던 국내 회장님들의 시선을 단숨에 훔치며 하이엔드 세단 시장의 새로운 메기 등장을 알렸다.
럭홍 900S는 BMW 5시리즈 플랫폼을 기반으로 했던 과거 모델들과는 완전히 궤를 달리한다.
전용 전기차 플랫폼을 바탕으로 구현한 광활한 휠베이스는 마이바흐 S클래스조차 비좁게 느껴질 정도의 공간감을 제공한다.
실내의 핵심인 뒷좌석은 말 그대로 '이동하는 영화관' 그 자체다.
천장 전체를 수놓은 스타라이트 헤드라이너와 프라이버시를 완벽히 차단하는 전동식 파티션은 롤스로이스만의 전용물로 여겨졌던 사치스러움을 그대로 재현해냈다.
퍼포먼스 역시 압도적이다. 625마력을 뿜어내는 트라이 모터 시스템은 거구의 세단을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스포츠카 수준으로 밀어붙인다.
남의 뼈대를 빌려 쓰던 시절의 어설픈 주행 질감은 이제 흔적조차 찾을 수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평가다.
언뜻 롤스로이스와 닮았다고 할 수 있으나, 그 이면에 녹아든 디테일에서는 빈패스트만의 오리지널리티가 선명하게 보인다.
최근 메르세데스 벤츠가 수익성 악화와 전략 부재로 럭셔리 시장에서 고전하는 사이, 빈패스트는 가장 화려한 모습으로 신분 상승에 성공했다.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럭홍 900S가 정식 출시될 경우, 억대 수입 세단 시장은 브랜드 이름값보다 실질적인 럭셔리 가치를 따지는 독자들에 의해 빠르게 재편될 전망이다.
에디터 한 줄 평 : 누군가는 헤리티지가 부족하다고 비판의 시선으로 볼 수 있지만 우리 제네시스도 이렇게 시작했다. 빈패스트의 무서운 성장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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