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랄, 기업 맞춤 AI로 오픈AI·앤트로픽과 정면승부...파인튜닝 넘어 재학습 지원
||2026.03.18
||2026.03.18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프랑스 AI 스타트업 미스트랄이 기업 전용 맞춤형 AI 모델 구축 플랫폼 '포지(Forge)'를 공개했다고 테크크런치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엔비디아 연례 기술 컨퍼런스 GTC에서 발표된 이 플랫폼은 기업이 자체 데이터를 활용해 AI 모델을 처음부터 학습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미스트랄 제품 총괄 엘리사 살라만카는 "포지는 기업과 정부가 자신들 특정 요구에 맞게 AI 모델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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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엔터프라이즈 AI 업체들은 대부분 모델을 재학습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 모델을 미세 조정하거나, 검색 증강 생성(RAG) 방식으로 사내 데이터를 활용하는 데 그쳤다.
미스트랄은 포지를 통해 모델을 처음부터 학습시키는 방식을 택했다. 비영어권 데이터나 특정 분야 전문 데이터를 더 잘 처리하고, 강화학습을 활용한 에이전트 시스템 구축도 가능하다는 게 미스트랄 설명이다.
서드파티 모델 제공업체 의존도를 줄이고, 모델 변경이나 서비스 종료에 따른 리스크도 낮출 수 있다고 덧붙였다.
포지 고객은 미스트랄이 보유한 오픈 웨이트 AI 모델 라이브러리를 활용해 맞춤형 모델을 구축할 수 있다. 최근 출시된 '미스트랄 스몰 4' 같은 소형 모델도 이용할 수 있다. 미스트랄 공동창업자 겸 최고기술책임자 티모테 라크루아는 "소형 모델은 모든 분야에서 대형 모델만큼 성능을 낼 수 없다는 한계가 있다.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강조할 부분과 포기할 부분을 선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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