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소송 앞둔 일론 머스크, 예측 시장도 회의적…승소 확률 31%
||2026.03.18
||2026.03.18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샘 알트먼 오픈AI CEO와의 법적 공방을 앞두고 암호화폐 베팅 시장에서도 지지를 얻지 못하고 있다.
17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암호화 예측 플랫폼 폴리마켓에서 '머스크가 오픈AI 소송에서 승리할까'라는 질문에 31%만이 '예'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머스크는 엑스(구 트위터)를 통해 "승소 시 모든 배상금을 자선단체에 기부하겠다"고 밝혔지만, 투자자들의 반응은 냉담하다.
머스크는 오픈AI가 비영리 목적을 버리고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잡았다고 주장하며, 790억달러에서 1340억달러의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법원은 이 금액에 회의적이다. 오픈AI 측은 머스크가 2017년부터 회사의 영리화를 알고 있었으며, 통제권을 요구하다가 협상이 결렬된 후 떠났다고 반박했다. 이에 대해 머스크는 오픈AI가 원래의 사명을 저버렸다고 주장하며 법적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 연방법원에서 오는 4월 28일 시작되는 재판을 앞두고, 오픈AI 측은 머스크의 손해배상 전문가 증언을 배제하려고 시도했지만, 판사는 이를 기각했다. 판사는 "이 증언이 배제되면 머스크 측은 손해배상을 입증할 방법이 없다"고 언급하며, 재판이 진행될 것임을 시사했다.
한편, 판사는 이번 사건이 억만장자들의 싸움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배심원 선정의 어려움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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