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굴보다 매입이 빠르다…스트래티지, BTC 공급 쇼크 불러올까
||2026.03.18
||2026.03.18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스트래티지가 한 주 만에 4만개 이상의 비트코인을 매입하며 시장 공급을 압도하는 수준에 도달했다.
17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이 같은 움직임이 비트코인 반감기보다 더 강력한 공급 충격을 유발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주 스트래티지는 MSTR 주식을 통해 11억8000만달러를 조달해 비트코인 구매에 나섰으며, 이는 하루 평균 450 BTC를 채굴하는 전 세계 비트코인 채굴량의 7주치에 해당한다. 또한, 그 전주에도 12억8000만달러를 투자해 1만7994 BTC를 추가 매입했다. 이처럼 대규모 매입이 지속된다면, 기존 반감기 주기보다 기업 매집이 더 큰 시장 변동성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
전통적으로 비트코인은 4년 주기로 반감기가 발생하며 신규 발행량이 절반으로 줄어들고, 이는 가격 상승을 촉발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해 왔다. 그러나 스트래티지가 지속적으로 비트코인을 대량 매입하면서, 일부 분석가들은 반감기보다 기업의 매집이 더 강력한 공급 쇼크를 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만약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된다면 2028년 반감기보다는 스트래티지의 매입 속도가 시장 흐름을 주도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2026년 1분기 기준 13.2% 증가했으며, 이는 2024년 4분기 이후 가장 빠른 매집 속도다. 이러한 흐름은 미국-이란 전쟁 등 지정학적 불안 속에서도 지속되고 있어, 향후 비트코인 시장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편, 비트코인은 월간 차트에서 6년간 유지된 상승 추세선을 다시 테스트하고 있으며, 이는 과거 2018년, 2020년, 2022년에도 주요 반등 지점으로 작용했다. 분석가들은 스트래티지의 지속적인 매입이 새로운 수요 구조를 형성해, 45만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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