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부, 앤트로픽 대체 AI 툴 개발 중
||2026.03.18
||2026.03.18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미국 국방부가 앤트로픽을 대신할 AI 도구 개발에 나섰다고 테크크런치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국방부 최고 디지털·AI 책임자 캐머런 스탠리는 "여러 거대 언어 모델(LLM)을 정부 소유 환경에 적용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며, 곧 운영 준비가 완료될 것"이라고 말했다.
앤트로픽과 국방부 2억달러 계약은 AI를 군사적으로 활용하는 범위를 둘러싼 갈등으로 결렬됐다. 앤트로픽은 AI를 대규모 감시나 자율 무기 시스템에 사용하는 것을 제한하려 했지만, 국방부는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 대신 오픈AI가 국방부와 새로운 협약을 맺었고, 일론 머스크 xAI도 기밀 시스템에 '그록(Grok)'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국방부가 앤트로픽 기술을 점진적으로 배제하는 것이 당연한 수순으로 보인다. 국방장관 피트 헤그세스는 앤트로픽을 '공급망 리스크'로 지정했으며, 이는 주로 외국 적대국에 적용되는 조치다. 앤트로픽은 이 결정에 반발하며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다.
고객님만을 위한 맞춤 차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