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엔지니어 연봉 절반 토큰으로 지급 제안…"생산성 10배 상승"

디지털투데이|AI리포터|2026.03.18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사진: 셔터스톡]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엔지니어들에게 연봉의 절반을 토큰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16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전했다. 

이는 실리콘밸리 인재 유치를 위한 새로운 전략으로, 인공지능(AI) 연산량을 측정하는 토큰이 기존 보상 체계에 포함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젠슨 황 CEO는 GTC 2023 기조연설에서 "엔지니어들은 연간 수십만달러를 벌지만, 나는 그들의 연봉 절반을 토큰으로 추가 지급할 의향이 있다"며 "토큰을 활용하면 생산성이 10배 향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토큰이 실리콘밸리의 새로운 채용 도구가 되고 있으며, AI 연산량이 생산성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토큰은 AI가 처리하는 텍스트 조각을 의미하며, 기업들은 이를 연산 비용을 측정하는 단위로 활용한다. 텍스트가 길어질수록 처리해야 할 토큰이 늘어나며, 가격도 이에 따라 결정된다. 젠슨 황은 블랙웰과 베라 루빈이 토큰을 활용해 오는 2027년까지 1조달러 규모의 구매 주문을 생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즈니스인사이더의 앨리스테어 바르는 실리콘밸리가 연봉, 보너스, 주식 외에 AI 연산량을 보상 체계에 포함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오픈AI 코덱스 엔지니어링 리드 티보 소티오 역시 "지원자들이 코덱스를 활용할 수 있는 연산량을 점점 더 중요하게 여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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